한파경보는 하루 사이 기온이 15도 이상 급락해 영하권 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한파경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오늘 오전 10시부터 발령됐는데, 한파주의보가 아닌 경보가 내려진 건 이번 가을 들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경보는 중부 지방은 오후 6시부터, 남부 지방은 밤 9시부터 발효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가장 기온이 급락하는 곳은 강원도와 수도권입니다. <br /> <br />대관령 영하 12도, 철원 영하 11도, 파주 영하 10도, 서울 영하 7도 등 오늘보다 15도 이상 기온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12월 첫날인 모레 아침에는 철원 영하 14도, 서울 영하 9도로 기온이 2∼3도 더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파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충남과 호남, 제주 산간에는 내일 최고 7cm의 첫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 시작과 함께 찾아온 강력 한파는 금요일까지 사흘 정도 이어진 뒤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예년보다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와 함께 동파 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291400040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